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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미작 "잊혀진 노래가 된 엄마의 꿈" KIMI JAAK

                                3,600,000원
                                적립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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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혀진 노래가 된 엄마의 꿈 - 키미작 KIMI JAAK

                                 

                                 

                                작품 속 테이블 위에는 마네킹과 다리미, 재봉 도구들이 놓여 있습니다. 실과 바늘, 작은 바느질의 흔적들이 고요히 남아 있고, 그 곁에는 빨간 꽃 두 송이가 활짝 피어 있으며 아직 열리지 않은 봉우리 두 개가 자리합니다. 네 송이의 꽃은 모두 같은 색으로 그려져 형제들을 상징합니다. 서로 다른 모습이면서도 하나로 이어져 있다는 점에서 유대감을 전합니다.

                                 

                                뒤편에는 패션 잡지 포스터가 걸려 있습니다. 시선을 끄는 것은 인물보다 모델이 입은 옷의 선과 감각입니다. 세련된 옷차림은 젊은 시절 의상 디자이너를 꿈꾸었던 어머니가 동경하던 세계를 보여줍니다. 현실에서는 그 길을 접어야 했지만, 옷을 짓는 즐거움만큼은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학부 시절까지도 자녀들을 위해 옷과 목도리를 만들어주며 그 열정을 이어가셨습니다. 바느질의 순간마다 따뜻한 마음과 이루지 못한 열망이 함께 스며 있었습니다. 그 손길은 단순한 보살핌을 넘어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을 사랑으로 바꾸는 행위였습니다. 매듭 하나, 바늘땀 하나마다 진심과 열정이 담겨 있었습니다.

                                 

                                <잊혀진 어머니의 노래>는 그 기억을 되살려낸 작품입니다. 테이블 위의 도구와 꽃, 포스터는 사물의 배치로 존재하면서 동시에 사랑과 꿈을 담아내는 상징으로 작동합니다. 화려하지 않은 화면이지만, 그 속에는 삶을 지탱해 온 힘과 진심이 고스란히 스며 있습니다. 관객은 이 작품을 마주하며 멈추지 않은 열정과 따뜻한 손길의 기억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됩니다.

                                 

                                 

                                On the table lie a mannequin, an iron, and sewing tools. Threads and needles remain quietly, leaving delicate traces of stitches. Beside them bloom two vivid red flowers, accompanied by two unopened buds. Painted in the same hue, the four flowers symbolize siblings—different in form, yet bound together in unity.

                                 

                                In the background hangs a fashion magazine poster. What captures the eye is not the figure itself, but the elegance and lines of the model’s clothing. The refined attire reflects the world once admired by the artist’s mother, who dreamed of becoming a fashion designer in her youth. Though she set aside that path, she never abandoned the joy of creation. Even during the artist’s university years, she continued to make clothes and scarves for her children, carrying her passion forward. Each act of sewing carried both tender affection and an unfulfilled longing. Her touch was more than care—it transformed a dream left unrealized into gestures of love. Every knot and stitch held sincerity and devotion.

                                 

                                <Dream of Mother, Turned Forgotten Song> revives these memories. The table’s tools, the flowers, and the poster serve not only as objects but as symbols of love and dreams. The composition may appear modest, yet it holds the quiet strength and truth that sustain life. Facing this work, the viewer is gently invited to recall a mother’s enduring passion and the tender memory of her hands.

                                 

                                 

                                 

                                 

                                 

                                 

                                 

                                 

                                [ 전시 소개 ]

                                 

                                 

                                그때, 거기, 우리

                                KIMI JAAK

                                2025.08.29 ~ 2025.10.12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그 순간은 영원히 내 안에 남았다.”

                                 - 무라카미 하루키

                                 

                                보통의 글쓰기는 육하원칙의 질문들을 차례로 채워 나가며 이야기를 만듭니다.

                                 

                                그러나 저의 그림은 그렇지 않습니다.

                                 

                                단지 세 단어 그때, 거기, 우리 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그 그림안에는 이름조차 필요 없는 우리가 있고, 살짝 기울어진 오후의 빛이 있으며, 바람이 한 번 스쳐간 자리의 온기가 있습니다.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마음의 무게까지도 담겨 있습니다.

                                 

                                시간은 무심히 흘러 그 순간을 먼 곳으로 밀어냈지만, 그 빛과 온도, 그날의 장면은 여전히 제 붓끝에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저는 그날의 공기와 색을 다시 불러내고자 합니다.

                                 

                                우리만 알던 시선의 높이와 그림자의 길이를, 다시 캔버스 위에 세우고자 합니다.

                                 

                                 저는 주로 리넨 천 위에 그림을 그립니다.

                                 

                                그 재질이 보여주는 결은 마치 오래된 담요를 덮고 있는 듯한 안도감을 줍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이 표면 위에서 기억을 꺼내어 놓는 작업이 언제나 가장 자연스럽고 진솔하게 느껴집니다.

                                 

                                이번 작업은 사라진 것을 불러내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여전히 우리 안에 고여 있는 장면을 다시 한번 빛 속으로 꺼내 놓는 일이었습니다.

                                 

                                이 전시가, ‘당신이 언젠가 품었던 ‘한순간’을 조용히, 그러나 선명하게 마음속에서 피워 올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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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미작 "잊혀진 노래가 된 엄마의 꿈" KIMI JA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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