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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미작 "Stories on the Table" KIMI JAAK

                                7,2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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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ies on the Table - 키미작 KIMI JAAK

                                 

                                 

                                원형 테이블 위에 파란 병에 꽂힌 토마토 가지가 놓여 있고, 작은 토마토들이 군데군데 흩어져 있습니다. 연필과 붓이 담긴 컵, 곁에 놓인 물감, 펼쳐진 그림책과 장난감 인형이 자리하며 일상의 풍경을 이룹니다.

                                 

                                작가는 아이와 함께한 순간을 떠올리며 이 장면을 그렸습니다. 테이블 위 사물들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가족의 취향과 기억을 담고 있습니다. 미키마우스 인형은 작가가 어린 시절부터 좋아하던 것이고, 토마토는 아이가 유독 싫어하는 것입니다. 인형의 표정은 마치 그 마음을 대신 보여주는 듯합니다.

                                 

                                <Stories on the Table>은 특별한 사건이 아닌 일상의 한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는 함께한 시간이 고스란히 스며 있습니다. 작은 테이블 위에서 이어진 순간들이 곧 이야기가 되고, 소소한 풍경이 따뜻한 기억으로 남습니다.

                                 

                                 

                                On the round table rests a blue bottle holding a sprig of tomatoes, with small fruits scattered here and there. A cup filled with pencils and brushes, nearby paints, an open picture book, and a toy doll come together to form a scene of everyday life. 

                                 

                                The artist painted this while recalling moments shared with a child. The objects on the table are not merely things, but carriers of family tastes and memories. The Mickey Mouse doll was a childhood favorite of the artist, while the tomatoes are what the child particularly dislikes. The doll’s expression seems almost to echo that feeling. 

                                 

                                <Stories on the Table> depicts not an extraordinary event, but a simple moment of daily life. Yet within it, shared time quietly lingers. The moments gathered on the small table become stories, and modest scenes remain as warm memories.

                                 

                                 

                                 

                                 

                                 

                                 

                                 

                                 

                                [ 전시 소개 ]

                                 

                                 

                                그때, 거기, 우리

                                KIMI JAAK

                                2025.08.29 ~ 2025.10.12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그 순간은 영원히 내 안에 남았다.”

                                 - 무라카미 하루키

                                 

                                보통의 글쓰기는 육하원칙의 질문들을 차례로 채워 나가며 이야기를 만듭니다.

                                 

                                그러나 저의 그림은 그렇지 않습니다.

                                 

                                단지 세 단어 그때, 거기, 우리 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그 그림안에는 이름조차 필요 없는 우리가 있고, 살짝 기울어진 오후의 빛이 있으며, 바람이 한 번 스쳐간 자리의 온기가 있습니다.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마음의 무게까지도 담겨 있습니다.

                                 

                                시간은 무심히 흘러 그 순간을 먼 곳으로 밀어냈지만, 그 빛과 온도, 그날의 장면은 여전히 제 붓끝에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저는 그날의 공기와 색을 다시 불러내고자 합니다.

                                 

                                우리만 알던 시선의 높이와 그림자의 길이를, 다시 캔버스 위에 세우고자 합니다.

                                 

                                 저는 주로 리넨 천 위에 그림을 그립니다.

                                 

                                그 재질이 보여주는 결은 마치 오래된 담요를 덮고 있는 듯한 안도감을 줍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이 표면 위에서 기억을 꺼내어 놓는 작업이 언제나 가장 자연스럽고 진솔하게 느껴집니다.

                                 

                                이번 작업은 사라진 것을 불러내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여전히 우리 안에 고여 있는 장면을 다시 한번 빛 속으로 꺼내 놓는 일이었습니다.

                                 

                                이 전시가, ‘당신이 언젠가 품었던 ‘한순간’을 조용히, 그러나 선명하게 마음속에서 피워 올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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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미작 "Stories on the Table" KIMI JAAK

                                7,200,000원
                                추가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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