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ife a circus (부제 : 동행) >
Oil pastel on wood panel
60.6 x 72.7
2022
키미작 작가는 오일파스텔을 활용하여 군더더기가 제거된 사물과 주변의 이면 구성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입니다.
관점을 평평하게 하고 세부적인 요소들을 생략하여대상 그 자체의 실질적인 형태 표현에 몰입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색채가 강렬히 대비되는 캔버스의 화면은다소 초현실적인 느낌을 주고 있으며 이는 눈에 보이는그대로의 현실을 넘어 작가의 시선에서 바라보는또 다른 현실의 이면을 허구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존도(John Doe) 시리즈에서는 ‘존도’라는 신원 미상의 대상을 지칭하는 존재를 통해 현대인의 현실과 이상을 표현하고 있으며정물 시리즈에서는 작가가 경험한 하와이에서의 삶을 베이스로 이방인의 삶과 시선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MGFS100의 좋은 친구 키미작 작가의 작품을 통해'저기 어딘가’ 가까운 미래에 있을 나의 이상향을 그려보고 꿈꿔보시기 바랍니다.🦋
작가 노트 📜
"그녀는 의미있는 존재가 되고 싶었고, 자신이 원하는 역할을 맡고 싶었다."
정한아 '친밀한 이방인' 중 -
No | Subject | Writer | Date |
No Questions Have Been Crea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