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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소현 "Can I?" PARK SOH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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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 I? - 박소현 PARK SO HYEON

                           

                          강아지가 빨간 모자를 눌러쓰고 서 있습니다. 무언가를 건네려는 듯 두 손을 모은 채, 조용히 화면 한가운데에 서 있습니다. 눈은 안경 너머로 감정을 감추는 듯하지만, 그 안에는 긴장과 망설임, 그리고 조심스러운 기대가 엿보입니다.

                           

                          〈Can I?〉는 소심함과 용기를 동시에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무엇인가를 말하려다 망설이는 순간, 감정을 드러낼까 숨길까 고민하는 그 찰나의 떨림. 모자는 그런 감정을 가리는 동시에 감싸는 장치처럼 보입니다. 들키고 싶지 않은 마음과 동시에 꼭 전하고 싶은 진심, 그 두 감정이 공존하는 눈빛입니다.

                           

                          강아지가 내밀고 있는 꽃은 화면 전체의 회화적 질감과는 결이 다릅니다. 러프하고 덜 정제된 붓질로 표현된 그 꽃은, 마치 떨리는 손끝의 감정을 직접 그려낸 것처럼 보입니다. 어딘가 서툴고 조심스러운 그 형태는 오히려 더 진심에 가깝게 다가옵니다.

                           

                          작품 제목 “Can I?”는 의문문이지만, 동시에 가장 조심스럽고 정직한 표현입니다. 크지 않은 몸짓, 작게 움켜쥔 손, 안경 너머의 눈빛, 그 하나하나가 감정을 대신 말하고 있습니다.

                           

                          말보다 진심이 먼저 느껴지는, 조용하고 따뜻한, 작지만 용감한 순간을 조용히 꺼내 보여줍니다.우리 모두 언젠가 그런 마음을, 그런 방식으로 내밀어 본 적이 있지 않을까요.

                           

                           

                          A dog stands quietly in the center of the frame, wearing a red hat pulled low.Its paws are gently cupped together, as if offering something. Behind its glasses, the eyes don’t reveal much—but a closer look shows a mix of nervousness, hesitation, and a cautious kind of hope.

                           

                          <Can I?> holds both shyness and courage in the same breath.It captures that fragile moment just before speaking—when you're unsure whether to share how you feel, or to hold it back.The hat seems to shield and protect, like a small armor for a feeling not yet spoken. The dog’s eyes carry both the fear of being seen and the quiet desire to be understood.

                           

                          The flower it holds is different from the rest of the painting.Rendered with rough, unpolished brushstrokes, the bloom looks almost clumsy—like the trembling hand that painted it. And that imperfection makes it feel all the more sincere.

                           

                          The title, “Can I?”, is a question—but also one of the most honest ways to reach out.A small gesture, cupped hands, a hesitant gaze through thick glasses—each detail becomes part of an unspoken confession.

                           

                          This piece gently reveals a quiet, warm moment—small, but brave.And perhaps, at some point in our lives, we’ve all tried to offer something like this.Softly. Carefully. Hoping it might be received.

                           

                           

                           

                           

                           

                           

                           

                           

                           

                           

                           

                           

                           

                           

                           

                           

                          [ 전시 소개 ]

                           

                           

                          《Where Are We Going》

                          박소현

                          PARK SOHYEON

                          2025.05.01 ~ 2025.05.31

                           

                          눈 덮인 숲은 조용합니다. 

                          그 침묵 위로 몇 마리 동물의 발자국이 이어집니다. 

                          말없이 걸음을 옮기는 동물들. 어디를 향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박소현 작가의 작업은 그 고요하고 낯선 풍경에서 시작됩니다.

                           

                          20대의 끝자락, 작가는 자신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나는 지금 어디쯤 와 있는가. 그리고 앞으로 어디로 가고 있는가.” 

                          그 물음은 하나의 여정이 되었고, 그 여정은 동물의 모습으로 캔버스에 자리 잡았습니다. 

                          《Where Are We Going》은 확신 없는 시간 속에서 만들어진 감정의 기록입니다. 

                          멈추고 싶은 충동, 다시 나아가는 순간들, 애써 담담하려는 마음. 

                          작가는 이 복잡하고 섬세한 감정을 동물의 눈빛 속에 담아냅니다

                           

                          이번 전시의 중심에는 ‘눈’이 있습니다. 

                          작품 속 동물들은 모두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 시선은 외부가 아닌, 내면을 향하고 있습니다. 

                          망설임, 호기심, 용기, 조용한 따뜻함. 

                          그 감정들이 눈동자에 머물고, 관람자는 그 시선을 따라가게 됩니다.

                           

                          《Where Are We Going》은 무엇을 설명하거나 해석하지 않습니다. 

                          다만 지금, 각자의 이유로 어딘가로 향하고 있는 이들에게 잠시 멈춰 설 수 있는 조용한 틈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박소현 작가가 자신에게 던졌던 질문은 이제 이 전시를 마주한 우리에게도 닿습니다. 

                          당신은 지금 어디쯤 와 있습니까. 

                          그 질문 안에서 당신의 시선이 잠시 머무를 수 있기를 바라며. 

                          MGFS100 갤러리의 좋은 친구, 박소현 작가의 개인전 《Where Are We Going》을 통해 당신의 내면에도 잔잔한 울림이 닿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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